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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단지

부여송국리선사취락지

관광지부여송국리선사취락지

  • 소재지 :충남 부여군 초촌면 송국리 산24-1
  • 지정번호 :사적 제249호
  • 문의처 :(041)830-2241~5

관광지 개요

부여 송국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집터 유적이다. 하천과 평지에 인접한 낮은 구릉과 대지 위에 100여 기 이상의 집터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74년에 유적이 알려지면서 석관(石棺)무덤과 그 안의 부장품으로 비파형동검, 간돌칼 같은 남쪽에서는 처음 알려진 유물들이 드러났고, 반달칼, 돌도끼, 놋창끝 등이 나와 이듬해부터 발굴에 들어갔다. 유적의 발굴은 1975년부터 1987년까지 7차례에 걸쳐 이루어졌고, 집터 33기, 석관(石棺)무덤 1기, 옹관(饔棺)무덤 4기 등이 드러났으며, 그밖에 청동기시대의 많은 집자리가 확인되었다. 집자리는 석비례층을 20~40㎝ 깊이로 파고 지은 얕은 움집으로, 집자리 테두리는 둥근꼴, 둥근넙적꼴, 긴네모꼴의 세가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터는 평면 형태에 따라 둥근 것과 긴 네모꼴인 것이 있다. 둥근 집터는 30~150cm 깊이로 땅을 파서(수혈식주거지) 만들었으며, 한쪽 벽을 얕게 파서 문을 만든 듯하다. 화덕자리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다수의 저장용 구덩이가 발견되었다. 바닥 중앙에 1m 내외의 긴 타원형 구덩이를 파고 그 구덩이 안에 몇 개의 둥근 구덩이를 만들었다. 네모꼴 집터는 30㎝ 미만으로 땅을 판 반움집이나 지상식에 가까운 것으로 기둥구멍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주춧돌이 있는 발달된 집 형태를 하고 있다.

집터 안에서는 토기와 석기가 많이 출토되었다. 토기는 무문토기와 붉은 토기(홍도), 검은 간토기(흑도)가 나왔다. 무문토기는 납작한 밑, 긴 달걀형의 몸체, 목이 없이 아가리가 밖으로 약간 꺾인 모습을 하여 이전의 무문토기와 달라 송국리식토기라 불린다.

돌칼, 돌화살촉, 방추차, 돌도끼를 비롯하여 다양한 석기들도 출토되었다. 그밖에 많은 양의 불탄쌀과 벽체에 세웠던 판자가 불탄채로 나오기도 하였고, 청동도끼 거푸집(동부용범)이 출토되었다. 청동도끼 거푸집은 부채날형 청동도끼의 틀로서 요령지역의 것과 닮은 것이다. 집터 서쪽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무문토기 가마터가 확인되었다.

송국리 집터는 유물을 토대로 기원전 7~6세기 전에 농경과 수렵에 기반을 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며,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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